무안군, 남악중앙공원에서 거리예술 문화공연 연다

전국소년체육대회 성공 개최 분위기 조성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남악 중앙공원 일원에서 ‘2024년 거리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공연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거리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은 무안 관내에서 소규모로 펼치는 군민참여 공연으로써 관내 예술가들에게는 공연 활동 기회를 제공해 예술가의 활동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리예술공연 포스터 [사진제공=무안군]

이번 공연은 2회차 거리예술 공연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5월 25일∼28일) 성공적 개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회 기간에 남악 중앙공원의 분수대 앞에서 펼쳐지며 K-pop댄스, 트로트, 마술공연,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이번 거리예술 문화공연 추진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 관계자와 군민들이 체전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관람을 통해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거리예술 공연은 총 7회 시행될 예정이며, 1회차 공연은 지난 10일 몽탄면 식영정 일원에서 지역개발과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프로그램인 ‘마마학당’과 연계 개최해 식영정에 소풍을 온 엄마들이 다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고 흥겹게 춤을 추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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