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전 공무원 이웃 돕기 모금 운동 실천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490만원 기부

경남 합천군은 합천군 전 공무원이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운동을 실시해 지난 17일 모금액 490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합천군청 전경.

군청 직원 일동은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기간을 맞이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소외계층을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잘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은 1월 31일까지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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