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트릴리온, 주식회사 파켓 투자지분 매각…수익률 23.78%

대표 브랜드 ‘TS샴푸’를 제조 및 판매하는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이 파켓에 투자했던 주식을 매각했다고 26일 밝혔다.

파켓은 자체 뷰티 브랜드 믹순(mixsoon)을 제조·판매하며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타브랜드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TS트릴리온 관계자는 “2021년 9억9000만원을 투자해 파켓의 보통주식 2만1052주를 취득했다”며 “이번에 취득주식 전부를 12억3000만원에 매각하면서 2억3000만원의 투자차익, 수익률 23.78%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TS트릴리온은 샴푸&트리트먼트&왁스&염색약 등 탈모와 머릿결, 두피 건강에 특화된 헤어케어 제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국내 시장을 석권한 'TS샴푸'는 올 상반기 미국 아마존과 월마트 온라인에 입점했으며 'TS더착한염색'은 최근 중국 시장에 진출해 홈쇼핑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자본시장부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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