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주라이트메탈, ‘전기차 경량화’ 유럽 매출 급성장 전망에 강세

한주라이트메탈이 강세다. 전기차 경량화 이슈로 알루미늄 경량 부품을 제조하는 한주라이트메탈의 유럽 매출이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9시26분 현재 한주라이트메탈은 전일 대비 3.98% 상승한 5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주라이트메탈은 국내외 완성차 기업에 알루미늄 경량화 부품을 공급하는 자동차 부품 제조사다.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GM, 포드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2325억원, 영업이익 5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3% 늘고 영업이익은 26% 감소한 규모다.

한주라이트메탈 관계자는 "본격적인 유럽 슬로바키아 공장 가동 돌입으로 현지 생산량 확대를 통해 유럽 완성차 및 2차전지 업체 수주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며 "매출 증가는 물론 영업이익 개선 또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자본시장부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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