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전비, 대민 지원활동에 '구슬땀'

인근 지역 행사 '풍어제' 지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 대민 지원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제1전비는 20일 미여도 사격장 인근 주민들의 행사인 풍어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미여도 사격장의 원활한 작전 태세 유지를 위해 공군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보내준 지역주민들에게 보답하고자 추진됐다.

1전비는 지역 행사인 풍어제를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풍어제는 바다를 낀 해안지방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비는 제사로 매년 음력 2월 초하루 시행된다.

어촌인에게 큰 의미를 갖는 행사이며 풍어제를 지원함으로써 1전비는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는 평이다.

이수현 1전비 감찰안전실 주무관은 “미여도 사격장과 가까이 있으면서 훈련을 배려 해 준 주민들에게 보답하고자 이번 활동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유대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1전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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