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영기자
CJ온스타일의 '대쪽상담소:生LIVE' 포스터.(사진제공=CJ온스타일)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CJ온스타일이 방송인 박명수 씨가 출연하는 신규 콘텐츠 커머스 ‘대쪽상담소:生LIVE’를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 ‘대쪽상담소’와 연계한 라이브커머스로 매주 월요일 본방송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노출된 제품을 그 주 수요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하는 방식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박씨 특유의 직설 화법으로 제품에 대한 소감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전달하는 예능 형식의 판매 방송이다. 본방송 일정에 맞춰 8주간 진행된다. 할 말은 하는 조선 의녀 ‘명수’라는 본방송 속 캐릭터를 그대로 차용했다.
첫 판매 제품은 닥터린의 ‘알티지 오메가3’와 ‘글루타치온’ 등이다. 특별 할인 세트 판매 및 사은품, 적립금 등 방송 중에만 제공되는 혜택도 마련했다. 오는 16일에는 ‘이너비 콜렉티브 콜라겐’을, 23일에는 ‘V&A 뷰티’의 앰플, 샴푸, 쿠션 판매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각의 방송마다 대쪽상담소만의 특별 구성 및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김신유 CJ온스타일 모바일라이브 담당은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CJ ENM의 방송 및 유통 인프라, 시너지를 바탕으로 제작된 타 플랫폼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독보적인 콘텐츠 커머스”라며 “향후에도 TV, 모바일, 유튜브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원플랫폼 채널 경쟁력을 강화해 협력사에게 최적의 상품 브랜딩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