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길어지는 '추분'…중부 약한 비

중부지방 5~10㎜ 비 소식

비가 내린 1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절기상 추분인 오는 23일 금요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부지방에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은 오전에 대체로 흐리겠으며, 강원영동을 제외한 나머지 중부지방에는 오전부터 낮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로, 강수 지속시간은 지역별로 1시간 내외로 짧겠으나 수도권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엔 내륙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20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로 평년 기온과 비슷하겠으나 수도권은 비가 내려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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