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동국기자
김장호 구미시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김장호 구미시장이 21일 국회와 정부 부처 등을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올인’하고 있다.
이날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과 구자근, 김영식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이인선, 강대식, 정희용 의원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등을 잇달아 만났다.
이날 면담에서 내년도 구미시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제조’ 플랫폼 구축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또 ‘구미 상생협력지원센터’ 건립, 한류메타버스 전당 조성을 위한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구축, 한류 통합 커뮤니케이션센터 구축, 한류 메타버스 월드 구축, 근로자 위해예방 ‘XR 메타버스 안전산단’ 구축, 산동장천 산장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등 지역현안사업을 망라해 관심을 일으켰다.
국회예산 심의과정에서 증액이나 추가될 수 있도록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데 힘을 쏟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 발전에 큰 자원으로 활용되는 대규모 국비사업의 경우 국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이 필수”라며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내년도 국가 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12월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