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전통한옥 활성화 본격 시동 건다

전통 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 한옥집단마을 관광자원개발 사업 2곳 선정

경상북도 고령군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경북 고령군의 ‘생비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2년 전통 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발전할 수 있는 전통한옥을 한국 고유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체험숙박 시설로 육성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년간 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한옥체험 활동과 운영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고령군 개실마을은 경북도가 주관하는 올해 한옥집단마을 관광자원개발 사업에 선정돼 관광문화 마을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옥집단마을 관광자원개발 사업은 마을 정비와 함께 관광객 편의시설을 설치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한다.

개실의 한옥마을은 관광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주변 관광지를 연계하는 중심 관광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아름다운 한옥 숙박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고령 전통 한옥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관광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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