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버려진 건설자재 재활용 ‘1억원 예산절감’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관내 건설현장에서 버려진 건설자재를 재활용해 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9일 밝혔다.

건설자재 재활용은 지난해 운영한 자원정보시스템을 통해 가능했다.

이 시스템은 행정기관에서 추진하는 건설현장에서 버려지는 토사와 암 등 건설자재 정보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재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업비를 절감하고 자원재순환으로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운영됐다.

시는 자원정보시스템을 2005년 도입했으며 2015년부터는 관련 정보를 민간분야에 공개해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시는 지난해 ‘평촌일반산업단지 지원도로 개설사업에서 사토 4만1000㎥,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에서 사토 1만㎥ 등을 재활용함으로써 총 1억1600만원의 사업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 같은 방식으로 2005년~지난해 절감한 예산은 총 249억원으로 시는 해당 기간 303개 건설현장에서 토사 1040만8000㎥를 재활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최진석 시 감사위원장은 “자원정보시스템이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되기 위해선 시 사업소, 자치구, 대전도시공사 등 발주부서에서 착공 초기에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시스템에 입력해 해당 자원이 적기에 재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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