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미크론 확산에 여행주의보 한달 연장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외교부는 14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특별여행주의보를 오는 2월 13일까지 재연장한다고 밝혔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에 대해 발령하며,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이상과 3단계(철수 권고) 이하에 준한다.

외교부는 2020년 3월 23일 특별여행주의보를 처음 발령한 이후 계속 연장하고 있다.

외교부는 1분기 중으로 해외 방역상황과 백신 접종률, 여행안전권역 협의 추이 등을 고려해 전 국가·지역 대상 특별여행주의보를 국가별 여행경보 체제로 단계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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