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명일역교차로 우회전 신설차로 개통

교통정체구간 도로 확장공사로 교통환경 개선 및 주민불편사항 해소... 연장 70m 구간 폭 18.5m로 확장…우회전 차로 1개 노선 신설

명일역 교차로 우회전 신설차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올 5월에 착공한 구천면로(성덕고등학교~명일역교차로 구간) 도로 확장공사를 완료, 신설차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 도로 확장공사 구간인 명일역교차로 주변 구천면로는 기존 왕복 2차선으로 조성된 도로로 천호동에서 명일동 방향으로 직진 및 좌회전 차량이 신호대기 시 우회전 차량이 평소 통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빈번히 교통정체가 발생, 그동안 지역주민들로부터 도로 확장을 요구하는 민원이 많았던 지역이다.

강동구는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비, 토지보상 등 도로 확장에 따른 총 사업비 약 70억 원을 공사 구간 도로관리주체인 서울시에 요청, 전액 지원받았다. 천호동 24-13번지에서 천호동 24-15번지 70m 구간을 연장, 폭 13.5m 도로를 18.5m로 확장하여 우회전 차로 1개 노선을 신설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혼잡 구간이었던 구천면로가 이번 도로 확장 공사로 인하여 교통 정체가 완화되고 주민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지역내에 대규모 민간주택재건축 사업이 추진되면서 향후 구천면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앞으로도 구는 서울시에 지속적인 협조 요청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 및 교통개선을 하여 주민 불편사항을 줄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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