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로 취미용품 수요↑…롯데온, 악기 모음전 진행

롯데온이 다음달 8일까지 ‘악기 모음전’을 진행한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십자수나 원예 등 취미용품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롯데온에 따르면 이달 취미용품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0.6% 높아졌고, 관련 매출은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십자수나 명화 그리기 등 직접 만들기(DIY) 상품 매출은 220.7% 증가했고, 원예·가드닝 용품 매출은 166.3% 늘었다.

롯데온은 다음달 8일까지 ‘악기 모음전’을 진행하고 야마하 디지털 피아노·스탠드, 삼익 그렉베넷 클래식 기타, 영창 알버트웨버 바이올린 등을 판매한다. 다음달에는 주차별로 취미 용품 행사를 진행해 다양한 악기와 DIY 그리기, 가드닝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온 관계자는 “이번 달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로 다시 취미 생활을 시작하려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이색 취미 용품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악기와 DIY 그리기, 원예 및 가드닝 등의 상품에 집중해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소비자경제부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