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실내 공공 체육시설 4일부터 개방


4일부터 실내 공공 체육시설 단계적 개방

실내 공공 체육시설 수용인원 50% 이내 제한 개방 [이미지출처=진주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간 임시휴관 했던 실내 공공 체육시설을 오는 4일부터 수용인원의 50% 이내로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실외 공공 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한 데 이어 문산실내체육관, 진주생활체육관, 진주탁구광장, 진주국민체육센터 등 4곳의 실내체육시설을 개방한다.

하지만 현재 진주시 백신 예방접종센터로 운영 중인 진주실내체육관은 시민들의 안전한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개방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 시설점검과 대청소를 하고 있는 진주국민체육센터와 시설보수 중인 진주생활체육관은 오는 25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개방되는 실내 공공 체육시설 4곳에는 관리자 1명 이상이 출입구에 배치돼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부 작성, 운동 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확인 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실내 공공 체육시설 휴관으로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단계적 개방과 함께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이용자 간 2m 거리 두기,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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