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경기교육청 2557억에 팔렸다…반도건설 낙찰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 소재 경기도교육청이 2557억원에 팔렸다.

경기교육청은 장안구 조원동 소재 교육청 남부청사에 대해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한 결과 2557억원을 써낸 ㈜반도건설이 최종 낙찰자로 결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총 16개 업체가 참여했다.

낙찰가는 당초 예정가(1157억원) 대비 1400억원 높은 금액이다.

매각대상은 ▲경기교육청 남부청사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경기중앙교육도서관 등 건물(11개동)·토지 3만1164㎡와 대지 3만3620㎡다.

경기교육청은 내년 10월 준공 예정인 수원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내 새청사로 청사를 옮길 때까지 현재 청사 토지와 건물을 사용한다.

개찰 결과는 '온비드'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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