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화상회의 플랫폼, 10월부턴 60분까지만 무료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구글의 화상회의 플랫폼인 행아웃 미트의 무료 버전이 10월부터는 60분 이하로 제한된다.

28일 IT전문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직후 화상회의 플랫폼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자 9월30일까지 모든 사용자를 대상으로 행아웃 미트를 시간대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었다.

더 버지는 "구글이 해당 타임라인을 고수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9월30일 이후 무료 버전은 60분 이하만 가능하다"고 전했다. 구글 대변인은 더 버지측에 "프로모션 변경, 만료되는 고급 기능 등에 대해 전달할 사항이 없다"고 확인했다.

또한 구글은 오는 30일에 G스위트, G스위트 포 에듀케이션 회원들을 위한 고급 기능도 공개한다. 최대 250명이 참가할 수 있는 회의, 단일 도메인 내 최대 10만명까지의 라이브 스트림, 구글 드라이브에 회의를 녹화할 수 있는 기능 등이다. 더 버지는 해당 기능이 한달에 25달러를 내는 G 스위트의 기업고객 급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능이라고 덧붙였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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