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하이볼 시장 진출한다…‘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 출시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골든블루가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을 29일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하이볼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술과 탄산수를 결합해서 마시는 하드 셀처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고급 술인 위스키를 탄산수와 섞어 다양한 맛으로 즐기는 하이볼 문화가 점차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전세계적인 음주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국내 위스키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골든블루는 2년 전부터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딱 맞는 대한민국 스타일의 하이볼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음용법을 연구해 왔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다수 하이볼은 토닉 베이스라 단맛이 강해 한국인의 입맛에 부합하지 못해 대중적으로 확산되기엔 한계가 많았으며, 결국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이 탄생하게 됐다.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은 한국인을 위한 하이볼 신제품인 만큼, 국내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요소와 국내 주류 트렌드를 제대로 반영해서 만들었다.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은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100% 스코틀랜드산 원액으로 만들어진다. 정통 위스키인 ‘골든블루’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국내 소비자들에게 검증된 우수한 맛을 지니고 있다. 또한 위스키 원액을 언필터드 형식으로 제작해 하이볼로 음용시 청량감과 함께 복잡하고 다양한 위스키 본연의 풍미를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은 전용으로 개발된 ‘하이볼 마스터’에서 추출된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하이볼이 사람이 직접 제조해 맛과 향이 일정하지 않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세계 1위 이탈리아 디스펜싱 장비 업체인 ‘Celli’와 협업해 만든 하이볼 마스터에서 추출된다. 강한 탄산과 우수한 품질의 위스키가 일정한 비율로 추출돼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맛의 하이볼을 즐길 수 있게 했다.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은 보다 높은 도수의 위스키 원액이 사용된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반 하이볼이 시간이 지나면서 얼음이 녹고 탄산감이 떨어짐에 따라 위스키 맛을 완전히 잃어버리는 것에 비해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은 탄산수와 함께 최초 9도로 추출되어 하이볼의 특성인 위스키 맛과 향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게 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국내 위스키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으려면 새로운 도전과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그 일환으로 오래 전부터 하이볼 출시를 준비해왔다”며 “위스키를 다소 낯설게 느끼는 젊은 연령층부터 기존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로 위스키에 대한 이미지와 인식 변화를 이뤄내 성공적인 시장 진입과 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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