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SCI, 건재사업 중단… '지속성·수익성 악화'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미래SCI는 18일부터 건재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중단 금액은 약 123억7750만원이다. 작년 개별 매출액의 21.56% 규모다.

회사 측은 "어족자원 및 환경 보호 등을 위한 남해ㆍ서해 바닷모래 채취 금지 조치로 향후 사업 지속성이 불투명하고 수익성이 악화했다"며 "주력사업인 화학사업부에 역량을 집중해 수익을 높이고 건재사업 관련 보유자산은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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