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최대 전시회 'G-FAIR KOREA 2019' 개막 보름 앞으로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대한민국 최대 규모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인 'G-FAIR KOREA 2019' 개막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800개 기업 1000개 부스 규모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G-FAIR KOREA 2019'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G-FAIR KOREA 2019는 매년 8만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다. 경기도와 전국경제진흥원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경제과학원과 KOTRA가 주관한다.

올해 22회째를 맞는 'G-FAIR 2019'는 최신 소비 및 유통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리빙 ▲다이닝 ▲레저 ▲뷰티 등 4개 섹터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전시 및 체험이 가능한 4차 산업 펀(Fun) 파크 특별관을 올해 새롭게 선뵌다.

또 참가 기업이 효과적인 홍보ㆍ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PR부문과 Marketing부문으로 구성된 '마케팅 패키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G-FAIR AWARD'는 참가기업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참가기업 제품 중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을 가리는 시상 프로그램으로 200여개 기업이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다.

김기준 경기경제과학원 원장은 "이번 G-FAIR 2019에는 혁신적인 제품과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며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G-FAIR를 통해 세계 시장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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