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행안부 재정분석 ‘종합우수 지자체’ 선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남 장성군이 지난 9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2019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종합우수 지자체로 선정, 특별교부세 6000만 원을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재정분석은 전국 자치단체의 재정현황에 대해 건전성, 효율성, 책임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행정안전부의 대표적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지자체 규모를 고려하지 않았던 행정단위별(시·군·구) 평가에서 인구·재정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별 평가로 전환했다.

재정건전성 분야와 관련해 장성군은 경상수지비율, 관리채무비율, 통합유동부채 비율이 동일유형 지자체 평균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성군 관계자는 “2015년에 이미 순수 군비채무를 모두 상환했고, 2018년 초 수익자 부담채무마저 조기 상환해 채무 제로(0)화를 실현했다”며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등 재정건전성을 확보한 부분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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