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기자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하루 생활패턴에 따라 시간대별로 할인을 해주는 신용카드가 나왔다.
SC제일은행은 생활패턴에 따른 카드 사용 시간대별 업종 할인, 주말·공휴일 특화 할인, 시간대 상관없는 상시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갖춘 ‘뉴타임카드’를 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뉴타임카드는 일상생활에서 시간대별 소비 패턴에 따라 업종별 할인 혜택을 차별화했다. 이른바 타임할인이다. 오전 7~9시 주요 편의점 및 제과점 5% 통합 할인, 오후 12~ 2시 음식점 및 커피전문점 각 5% 할인, 오후 7~9시 음식점 및 드러그스토어 각 5% 할인, 오후 10시~자정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및 주요 인터넷 쇼핑 각 5% 할인으로 구성했다.
주말과 공휴일엔 S-Oil 주유 할인(ℓ당 60원·평일엔 40원)과 3대 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 5% 할인 혜택을 준다.
또한 사용 시간대와 상관없는 상시 할인 서비스로는 대중교통 5% 할인, 휴대폰 요금 5% 할인, 해외 이용금액 5% 할인 등이 있다.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청구할인 금액 내에서 제공된다. 30만 원 이상 50만 원 미만일 경우 최대 1만원, 5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이면 최대 2만원, 70만원 이상일 경우 최대 3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1월30일까지 점심시간에 1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25%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월 최대 할인금액은 1만원 한도다. 할인 대상은 BC카드사 업종 기준으로 한식, 갈비전문점, 한정식, 스낵, 일식집, 중국음식, 서양음식, 위탁급식 등의 가맹점이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