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문득문득 행복하십시오' '오늘밤 김제동' 종영

사진=김제동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방송인 김제동(45)이 '오늘밤 김제동' 종영 소감을 밝혔다.

29일 밤 방송된 KBS 1TV 생방송 시사토크쇼 '오늘밤 김제동'에서 김제동은 오프닝 멘트가 끝나자마자 붉어진 눈시울을 감추기 위해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보였다.

'오늘밤 김제동'은 오늘 생겨난 수많은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며 내일의 변화를 읽어내는 라이브 시사토크쇼로 이날 방송을 끝으로 1년 여 만에 종영했다.

김제동은 "많이 응원해 주시고 많이 지켜봐 주셔서 고맙고요. 부족했던 점이 있거나 화난 점이 있으셨다면 너그럽게 또 용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여러분의 더 나은 내일을 항상 응원합니다"라며 "하루를 마치고 돌아온 자리에 '수고했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옆에 있는 그런 내일이 되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힘없는 사람에게 힘이 생기기를. 말할 수 없는 자들에게 목소리가 생기기를 바랍니다. 또 일어날 수 없는 사람들에게 굳건한 버팀목들이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문득문득 행복하십시오"라며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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