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작은도서관 315곳 '쉼터'로 운영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도내 작은도서관 315곳을 이달 말까지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

경기도는 여름 무더위나 겨울 추위 등으로 고통 받는 도민들에게 쾌적하게 쉴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무더위ㆍ혹한기 쉼터 운영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작은도서관 쉼터 지원사업은 도내 작은 도서관에 전기료, 가스비 등 냉ㆍ난방비와 에어콘, 히터 등 냉ㆍ난방기기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도내 작은도서관 315곳을 '쉼터'로 지정, 6월부터 8월 말까지 '무더위 쉼터'로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혹한기 쉼터'로 운영한다.

도는 이를 위해 총 5억34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

도내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722개의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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