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형인턴기자
MBC '복면가왕' 가수 현진영과 MC 김구라 / 사진=MBC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가수 현진영이 개그맨 김구라의 응원을 받았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복면가수 노래요정 지니의 가왕 자리를 노리는 도전자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후 진행된 3라운드에서는 감성주유소와 방탄모래성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감성주유소는 가수 신해철의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를'을, 방탄모래성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의 '광화문에서'를 열창했다.
대결 결과 방탄모래성이 58대 41로 감성주유소를 앞질렀고, 가왕의 라이벌로 결정됐다.
한편 탈락한 방탄모래성은 가면을 벗었다. 그의 정체는 현진영이었다.
김구라는 "현진영의 굴곡 있는 삶이 음악에 녹아있어서 우리를 속일 수 있었던 것 아닐까 싶다"라며 "먼발치에서 응원한다. 오랜만에 보니 좋다"고 현진영을 응원했다.
한편 현진영은 1990년 1집 앨범 'New Dance 1(뉴 댄스 1)'로 데뷔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