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대구 '신천센트럴자이' 이달 중 분양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GS건설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서 ‘신천센트럴자이’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천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동, 553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모든 가구가 전용 84㎡의 단일 면적으로 공급된다. 이 판상형 4Bay(베이)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원활한 평면으로 맞통풍이 가능하다도록 설계됐다.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의 입지로, 대구의 도심을 관통하고 있는 지하철 1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대구역에 위치한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KTX를 비롯해 SRT,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특히 동대구역 인근은 복합환승센터 개관과 함께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 대규모 쇼핑시설도 함께 들어서면서 대구의 새로운 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로, 인근에 신천초등학교가 있다.

GS건설은 신천센트럴자이에 최근 선보인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을 대구 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다. 시스클라인은 기존의 전열교환기나 공기청정기의 역할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공기청정시스템으로, 단계 필터를 통해 집안의 공기를 정화하는 역할을 한다.

신천센트럴자이는 부동산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단지가 위치하는 동구의 경우,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와 가까운 위치에 있는 수성구의 경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 소유권 등기이전 시까지 전매가 불가하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135-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