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에 MD상품 일석이조' 식품업계, 기획상품 프로모션 나섰다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식품업계가 매력적인 MD상품 출시 경쟁에 나섰다. 외려 기획상품 때문에 식음료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면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디야커피는 카카오프렌즈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신제품 음료 ‘라이언 망고후르츠 플랫치노’, ‘어피치 애플허니 플랫치노’ 2종과 MD 제품 9종을 출시했다. 라이언 망고후르츠는 열대 과일 망고와 패션후르츠를 블렌딩해 망고의 달콤함과 패션후르츠의 새콤한 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했으며, 어피치 애플허니는 피치애플을 모티브로 사과의 맛에 복숭아의 풍미를 더한 제품이다.

카카오프렌즈 MD제품은 바캉스 컨셉의 알로하 테마 캐릭터로 디자인된 유리병, 주스컵, 텀블러 등으로 구성됐으며 상품 구매 시 이디야 한정 에디션 스티커도 증정한다.

도미노피자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문어밤 슈림프 피자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문어밤 슈림프 스페셜 세트’를 출시했다. 문어밤 슈림프 스페셜 세트는 문어밤 슈림프 피자(M), 슈퍼곡물치킨, 콘샐러드, 코카-콜라1.25ℓ, 코카-콜라 알루미늄 컵으로 구성된 ‘핫썸머 핫템 치킨 세트’와 문어밤 슈림프 피자(M), 치즈볼로네즈 스파게티, 코울슬로, 코카-콜라 1.25ℓ, 코카-콜라 알루미늄 컵이 결합된 ‘핫썸머 핫템 스파게티 세트’ 두 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가격은 핫썸머 핫템 치킨 세트 3만1500원, 핫썸머 핫템 스파게티 세트 3만2500원이다.

이번 세트 상품은 5000원 추가 시 L사이즈로 주문 가능하며, 세트당 코카-콜라 알루미늄 컵 1개를 선착순으로 제공해 코카콜라 컵에 시원한 음료를 담아 더욱 맛있게 도미노피자를 즐길 수 있다.

던킨도너츠는 '버즈 먼치킨 키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출시하는'버즈 먼치킨 컨테이너'와 먼치킨 한 팩(10개입)을 1만3900원에 판매하는 행사다.

버즈 먼치킨 컨테이너는 인기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4'에 등장하는 '버즈' 캐릭터를 재현했으며, 버즈의 우주복과 투명캡,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컨테이너 우측 하단의 빨간 버튼을 누른 채 버즈의 얼굴을 뒤로 넘기면 간식이나 소품 등을 담을 수 있고, 어깨 끈이 함께 제공돼 실용적이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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