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통합관리시스템 기업정보 확대'…정책심의회

중소기업정책심의회 협의절차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제2차 중소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해 중소기업통합관리시스템(SIMS) 내실화 방안 등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정책심의회는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렸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위원장), 14개 부처 차관(급), 중소기업 분야별 대표 협단체장, 연구기관장 및 전문가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정책심의회에서는 SIMS 운영현황과 내실화 방안, 2019년 여성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기본계획, 2019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설ㆍ변경사업 사전협의 결과 등 주요 정책을 심의하고, 민간 제안과제인 상생협력 정책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SIMS는 활용도 제고 등을 위해 사업관리시스템과 통합관리시스템 간 온라인 연계를 확대하고, 수집대상 지원기업 정보 확대를 위해 관련 부처가 협력해 나갈 것을 의결했다.

올해 여성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기본계획에 대해서는 우수 여성인력의 창업ㆍ벤처 활성화 및 지속성장 지원, 여성기업 공공구매 및 해외진출 확대 등 국내외 판로 촉진, 여성기업 차별관행 근절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영선 장관은 "4차산업혁명과 수축사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과 정부 간, 대기업과 중소기업, 신산업과 전통산업을 수평적으로 연결하고 협력을 강화해서 수축사회의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성장으로 나가자"라고 밝혔다.

또 "중소기업정책심의회가 각 부처가 가진 정책수단을 연결하고, 민간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융합하는 구심점이 되도록 심의회에 참여하는 모든 부처와 중소기업 분야별 대표 협단체장, 연구기관장 및 전문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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