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건설 단체, 광주세계수영대회에 1억 원 기부

이용섭 시장 “대회 성공 개최로 건설경기 부양되도록 최선”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22일 ▲대한건설협회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 ▲건설기술교육원 ▲건설공제조합 등 5개 단체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1억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대한건설단체 총연합회 회장 겸임), 이권수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지회장, 전병국 건설기술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용섭 시장은 “국내 건설업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건설단체들이 큰 금액을 기부했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광주·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건설경기가 부양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과 이권수 광주시지회장은 “건설업은 타 산업에 비해 고용유발효과와 생산유발효과가 크다”며 “광주형 일자리, 지하철 2호선공사 등이 순조롭게 추진돼 일자리가 늘어나고 건설경기가 부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와 조직위원회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관련해 현재까지 광주은행·케이티(KT) 등 21개 기관과 업체로부터 기부 및 후원을 받았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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