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동아에스티, 1Q 영업익 컨센서스 웃돌 전망'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NH투자증권은 9일 동아에스티에 대해 올 1분기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5000원 유지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동아에스티 1분기 실적은 일회성 기술료 반영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다. 1분기 개별 매출액 1444억원(+6.5% y-y), 영업이익 114억원(+8.0% y-y, 영업이익률 7.9%)으로 추정된다.

슈가논(당뇨), 주블리아(손발톱무좀) 등 주요제품 매출 신장으로 ETC(전문의약품)부문 매출액이 806억원(+9.5% y-y)으로 예상된다. 수출부문 349억원(+5.7% y-y)으로 기저효과로 소폭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 1월 티와이바이오와 에보글립틴(대동맥심장판막석회화증)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일회성 기술료 유입이 기대된다.

올해는 다수의 연구개발(R&D) 모멘텀이 존재해 전망이 밝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AACR 학회에서 DA-4501(MerTK 저해제) 키트루다 병용 전임상 결과가 발표됐다. 하반기 전임상 종료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이 기대된다"며 "1분기 슈가논 인도 출시, 2분기부터 브라질, 러시아 발매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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