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4월1일 티몬데이로 日 최고 매출 달성'

이커머스 비수기 4월에 최고매출 달성
"12월 티몬데이보다 매출 60%, 구매건수 42% 늘어"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티몬이 지난 1일 만우절에 진행한 티몬데이로 역대 일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3일 티몬은 지난해 12월 첫 티몬데이와 비교해 지난 4월1일 티몬데이에서의 매출이 60% 증가했고 구매건수는 42%, 구매수량도 25% 증가하는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티몬이 연말이나 11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이 아닌 이커머스 비수기로 분류되는 봄철에 하루 최고 매출 경신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티몬에서 일매출 1억원 이상을 달성한 거래는 100% 늘었고, 1000만원 이상 딜 수도 132% 증가하며 중소형 파트너들도 매출 성장을 경험했다.

티몬은 매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로 타임특가 상품군을 기존보다 2배 가량 늘리고 넉넉한 수량을 확보한 점을 꼽았다.

티몬은 "보통 타임세일 상품이라 하면 몇몇 미끼상품을 내걸고 한정수량으로 눈길은 끌지만 높은 매출로 이어지기는 힘들다"며 "티몬은 가전과 스포츠브랜드, 의류브랜드, 명품까지 2000여종의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해 고매출로 이어갈 수 있었고 타임특가 상품과 다른 상품을 같이 구매하는 비중은 60%로 높았다"고 설명했다.

티몬은 타임매장 운영과 함께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이벤트를 이어간다. 4월 한달간 ‘4랑해 티몬’ 응원 댓글 이벤트와 3일 여행페어, 4일 사은품데이 등을 진행한다.

이진원 티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티몬은 고객과 소통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파트너사와도 티몬의 타임마케팅과 함께 고매출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티몬이 구축한 타임커머스는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닌 꾸준히 지속되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 고객과의 약속임을 모두에게 인정받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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