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권 아카데미' 운영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다음 달부터 '인권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인권 아카데미는 공무원과 산하 공공기관 실무자 등의 인권 감수성을 높여 인권행정 구현을 위한 교육으로 2016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 교육인원은 2230여명이다.

도는 다음 달 16일 용인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32회에 걸쳐 도와 각 시ㆍ군 공무원, 산하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인 '경기도 인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특히 올해 교육대상으로 소방공무원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로 확대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 인권 아카데미 교육은 이천민주화운동기념공원 등 인권관련 현장을 방문하는 '인권현장 답사', 인권감수성을 자극하는 '인권 역할극ㆍ콘서트', 교육생들의 생각을 공유하는 '모둠 토의', 워크숍 등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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