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농산물 소형저장고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상품성 유지와 출하조절로 농가 소득 증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8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대상 농가와 시공업체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설명회 참석 농가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농업인 월급제 신청과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홍보를 실시하고 소형저장고 사업 추진요령과 관련 법규 준수 사항 등을 자세하게 안내했다.

또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시공업체가 자사 제품의 저온저장고를 소개하고 특성을 설명하도록 해 대상 농가가 보다 상세한 정보를 가지고 업체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은 과수·채소 등 원예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이고 출하조절을 통해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농가 스스로가 취지에 맞게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저온저장고 실태와 수요 조사를 통해 소형 저온저장고를 필요로 하는 농가가 모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농가들이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를 취지에 맞게 사용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