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은모기자
넥스트아이의 자회사 금다메리가 26일~27일 중국 항주에서 ‘알리바바 글로벌 바이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넥스트아이는 화장품 자회사 금다메리가 26일부터 이틀간 중국 항주에서 ‘알리바바 글로벌 바이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금다메리는 이번 행사에서 1000여명의 알리바바 바이어들에게 자사의 인기 제품인 ‘브이엔선크림(Vn선크림)’을 선보인다. 또한 중국의 유명 왕홍(인터넷 스타)들도 틱톡(Tik Tok) 생방송을 통해 현장에서 제품을 소개한다.
넥스트아이 관계자는 “Vn선크림은 현재 타오바오(Taobao), 티몰(Tmall) 등에서 중국 선크림 실시간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모든 재고가 소진돼 현재는 사전 예약 주문만 받고 있으며 초과 주문 수량이 많아 현재 제품을 추가 생산 중”이라고 설명했다.
알리바바는 중국 내 시장점유율 58.2%를 차지하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회사다. 알리바바 크로스컨슈머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2020년 12조위안(한화 약 2006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