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JTBC와 드라마 '너를 싫어하는 방법' 공동 제작

버프툰 인기 웹툰 '너를 싫어하는 방법' 원작의 드라마 제작…오는 3월 말 공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제이티비씨콘텐트허브 주식회사(대표 정경문)와 드라마 '너를 싫어하는 방법'을 공동제작한다.

엔씨소프트는 자사 웹툰 서비스 '버프툰'의 '너를 싫어하는 방법(백일수 작가)'을 동명의 드라마로 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드라마는 오는 3월 말 공개 예정이다.

제작은 'JTBC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맡는다. 룰루랄라는 2017년 7월 설립돼 드라마, 예능, TV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작해 방송 중이다.

엔씨소프트 채널커뮤니케이션실 강성규 실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버프툰 작품을 소개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