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18일부터 농업용 저수지 안전 점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은 오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관내 농업용 저수지 117개소의 안전 실태를 일제히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제당과 여방수로 상태를 살피고 복·사통 균열 여부, 저수율 등을 확인한다. 특히, 해빙기에 자주 발생하는 제당의 누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매년 범정부 차원에서 시행하는 국가 안전대진단과 함께 실시한다.

점검 결과 시설 하자가 가벼우면 즉시 군 자체 사업비로 보수한다. 중대한 하자를 발견하면 정밀 안전진단을 하고 국·도비 지원을 요청해 복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겠다”며 “철저한 점검과 사후 조치로 군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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