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주·도·성 프로젝트'…전체 학교에 20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처음으로 '주ㆍ도ㆍ성 프로젝트 활동 활성화' 계획에 따라 도내 모든 학교에 200만원씩의 예산을 지원한다.

주ㆍ도ㆍ성 프로젝트 활동 활성화 계획은 학생이 주인이 되고 도전하며 성장하는 학생중심교육 프로젝트다. 경기교육청은 2017년부터 이 사업을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해왔으나 올해부터 이 사업을 전체 학교로 확대했다.

주요 사업은 ▲학생이 주도하는 동아리 ▲독서프로젝트 활동 ▲인문융합프로젝트 활동 ▲학생 자치회 ▲마을프로젝트 등이다.

경기교육청은 학교에서 학생들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며 평가할 수 있는 실행 경험의 소중한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도내 모든 학교에 200만원을 지원한다.

조동주 경기교육청 문예교육과장은 "미래교육의 중심은 지식이 아니라 소통과 융합의 창의적 능력"이라며 "총괄적 역량이 함양될 수 있는 프로젝트 중심의 경험과 체험들을 통해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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