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 차량에 고속도로 혼잡…부산→서울 7시간 40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설 당일인 5일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가 극심한 혼잡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7시 승용차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부산(요금소 기준)에서 출발할 경우 서울까지 7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7시간 30분, 대구(수성)에서는 5시간30분, 울산에서는 6시간20분, 대전에서는 4시간40분, 강릉에서는 서울까지 4시간 3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6시 45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101.6㎞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40㎞도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도 서울방향은 105.7㎞ 구간이 정체하고 있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66.4㎞),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47.8㎞),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25.3㎞), 서울 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41.8㎞) 등도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귀경방향은 최악의 극심한 정체를 보일 것"이라며 "오후 4~5시에 절정에 이른 정체는 다음 날 밤까지 계속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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