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이승로 성북구청장, 동(洞)신년인사회 성황리에 마쳐

동별 특색있는 현장방문 통해 다양한 계층별 주민과 소통...각 직능단체 새해 다짐 통해 주민자치 강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지난 23일 장위1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된 신년인사회에서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기 위해 2주간에 걸쳐 진행한 동(洞)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0일 월곡1동부터 시작된 신년인사회는 이승로 구청장이 20개 동주민센터를 돌며 동별 현안사항을 파악, 주민들과 새해 덕담을 주고 받으며 함께 2019년 구정 운영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성북구는 ‘돌봄과 나눔의 현장’을 주제로 해 주민주도의 미담사례 공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행정 강화, 그리고 동(洞)별 의미 있는 현장을 방문, 주민과 직접 소통하였다.

어린이집부터 복지관, 입양원 및 전통시장 등 다양한 연령, 계층 주민들을 만나 주민들 애로사항을 듣고 제기한 사항에 대해선 구청장이 직접 설명을 하기도 하고, 또 해결할 사항은 즉시 지시하기도 했다.

올해 신년인사회에선 독특한 점으로 동(洞)직능단체가 주민들 앞에서 각 단체별 새해 다짐을 한 것이다. 주민자치 시대로의 전환으로 ‘주민자치회’가 확대됨에 따라 주민들을 대신, 각 직능단체 대표들이 의지를 선언한 것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모토로 지난 7개월 현장행정을 통해 많은 부분이 개선됐다. 이 모든 것은 성북구 발전을 바라는 주민들의 의지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현장행정을 통해 2019년 한해도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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