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양의지, 새 구장에서 새 유니폼 입고 '새출발'

NC 다이노스 양의지/사진=연합뉴스

스토브리그 FA 최대어 양의지가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었다.양의지는 8일 경남 창원 사보이호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 입단식을 가졌다. 14년간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었던 양의지가 새로운 팀에서 새 구장과 새 유니폼을 입고 출발하는 순간이었다.양의지는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KBO 리그 최정상에 위치한 포수다.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낼 수 있는 배팅 능력을 갖췄고, 수비에서는 뛰어난 투수 리드와 안정적인 블로킹과 도루 저지 능력 등을 고루 갖췄다.양의지는 두산 베어스 시절 2010년부터 주전으로 포수 마스크를 차기 시작해 프로 통산 1066경기 980안타 125홈런 타율 0.299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에는 133경기 157안타 23홈런 타율 0.358로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한편 양의지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2018년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에서 대상을 수상, KBO 골든글러브에서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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