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형인턴기자
'마이웨이'에서는 지난 4일 새벽 타계한 '영화계 큰 별' 故 신성일 추모 특집이 방송된다. / 사진=TV조선 제공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8일 '인생다큐 - 마이웨이'(마이웨이)에서는 지난 4일 새벽 타계한 '영화계 큰 별' 故 신성일 추모 특집이 방송된다.이날 방송을 통해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그의 항암치료 모습부터 요양병원에서의 모습, 그리고 고인의 생전 인터뷰가 공개된다. 방송에서 신성일은 “그때 내 눈에 그 여자 밖에 없었다”고 말할 정도로 엄앵란과의 애틋했던 시절과 사인까지도 비슷할 만큼 서로를 사랑했던 부부의 추억들을 공개한다. 그리고 “나는 두려움 없다. 두려움을 가지면, 어떻게 영화를 촬영 하나. 그럴 땐 본인을 믿어야 한다”는 자신의 지론을 말하며 ‘폐암’이라는 인생의 거대한 두려움 앞에서도 결코 무릎 꿇지 않고, 이겨내고자 했던 그의 강한 의지도 엿볼 수 있다.고인은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항암 치료를 받으며 연기 활동을 이어나갔으나 지난 4일 새벽 2시30분께 별세했다.한편 TV조선 '마이웨이'는 이날 밤 10시 방송된다.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