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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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추석을 하루 앞둔 23일 오후에 접어 들면서 고속도로 정체구간은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앞서 오전 9시만 해도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 부산까지는 6시간 20분이 걸렸는데, 오후 4시 기준으로는 4시간 50분으로 줄어들었다. 같은 시각 기준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시간도 4시간 30분이 걸린다.서울에서 대전은 1시간 50분, 대전에서 서울은 1시간 30분이 걸린다. 서울에서 대구는 3시간 40분이 소요되며 대구에서 서울까지 3시간 30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서울에서 광주는 3시간 30분, 광주에서 서울행도 3시간 20분이 걸린다. 서서울에서 목포는 3시간 50분이 걸리고, 목포에서 서서울까지도 3시간 40분이 걸린다.혼잡구간은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천안나들목에서 천안분기점 6.6km 구간을 포함해 부산 방향 정체 거리 19.8km에 이른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도 목포방향 발안나들목에서 서평택분기점 7.6km 구간을 포함해 총 정체거리가 20km에 달한다.한국도로공사 측은 "오후 5시 쯤 큰 정체가 해소되고 저녁 7시 이후에는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일것으로 전망된다"며 "전국 고속도로의 오늘 예상 통행량은 평소 일요일 390만대보다 다소 적은 총 385만대"라고 밝혔다.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