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모도, 온라인 전용 ‘러브 티셔츠’ 출시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신세계톰보이에서 운영하는 남성복 브랜드 '코모도'가 브랜드의 인기 디자인 ‘러브 레터링’을 적용해 만든 티셔츠를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러브 레터링 디자인은 뉴욕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커티스 쿨릭’이 직접 그린 작품으로 코모도와 협업해 ‘러브 니트’, ‘러브 티셔츠’로 제작되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겨울 출시한 러브 니트는 재생산 물량까지 총 1500장이 완판됐으며 올해 초 선보인 ‘오버사이즈 러브 반팔 티셔츠'도 출시 한 달 만에 약 90%의 판매율을 보이며 재생산에 들어간 상태다.두 시즌에 걸쳐 브랜드의 매출을 견인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던 디자인인 만큼 간편하게 쇼핑을 하고자 하는 온라인 쇼핑족을 겨냥해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제작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온라인 전용 러브 티셔츠는 기존의 오버사이즈 티셔츠에 비해 더 얇고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한여름에 입기 좋게 제작했다. 남녀 공용 디자인으로 사이즈도 다양화해 커플룩을 연출하기에도 좋다. 화이트, 블랙, 그레이, 네이비, 레드, 카키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티셔츠 색상에 따라 러브 레터링이 각기 다른 색으로 표현돼 있다. 가격은 4만9000원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빌리지'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러브 티셔츠와 함께 입기 좋은 ‘면스판 캐롯핏 팬츠’도 여성용 사이즈(70)도 SI빌리지에서만 단독 판매한다. 블랙, 네이비, 그레이, 머스터드, 베이지 다섯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신축성이 좋아 일상에서 편하게 착용하기 좋다.코모도는 온라인 전용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30일까지 SI빌리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 전용 러브 티셔츠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SI빌리지 10%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두 벌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특별 제작한 '러브 PVC투명 가방'을 증정한다. 또 러브 티셔츠 이미지를 캡처해 개인 SNS계정에 올린 후 코모도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이벤트 공지에 게시글 주소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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