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주총]세아베스틸, '보호무역주의 파고 넘는 이익창출 기반 마련할 것'

▲세아베스틸은 16일 마포구 세아타워에서 제6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윤기수 세아베스틸 대표이사 사장은 주주들을 상대로 지속가능한 이익 창출 기반 마련으로 글로벌 저성장을 극복하겠다고 발표했다.16일 윤기수 사장은 서울 마포구 세아타워에서 열린 '제 6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세계 철강 수요는 1.6%의 저성장이 예상된다"면서 "그럼에도 위기와 도전을 뛰어넘고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사장은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 기반 구축을 위해 기술 우위와 고객 중심 제품 차별화, 이익 창출 강화 및 확대 기반 구축, 미래 지속 성장 기반 마련을 꼽았다.윤 사장은 "특수강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의 필요 및 불편해소를 위한 목적으로 개발한 6대 특화강종을 본격 상업화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장 내 경쟁 우위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또 "제품·제조기술 혁신, 총비용 절감 관점의 생산 체계 구축, 원부재료 투입 믹스 고도화등 새로운 원가 절감 패러다임으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이어 윤 사장은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대비해 그동안 주력해온 고객중심 영업, 생산, 연구개발(R&D), 품질 체제 강화를 통해 비가격 경쟁 우위 요소를 한층 강화하겠다"며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맞게 핵심 공정에 빅데이터와 AI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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