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오피스텔서 투신 소동 벌이던 20대 여성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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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오피스텔 4층에서 투신소동을 벌이던 20대 여성이 119에 구조됐다.
15일 서울 강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1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오피스텔 4층에서 20대 여성 A씨가 창문에 매달린 채 투신 소동을 벌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9분만에 오피스텔 난간을 붙잡고 있던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전 남자친구와 싸우던 중 홧김에 뛰어내리려 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