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현대중공업, 스마트 조선소 서비스 발굴한다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KT와 현대중공업은 20일 오후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기업전용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기반 서비스 발굴'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체결식에는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과 김태환 현대중공업 ICT 혁신센터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 전용 NB-IoT 기반의 신규 서비스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이번 MOU에 앞서, KT와 현대중공업은 11월 초 기업전용 NB-IoT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기업전용 NB-IoT는 기업고객을 위한 NB-IoT 전용망 서비스다. 이번 MOU는 구축된 기업전용 NB-IoT 망을 활용해, 스마트 조선소 서비스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산 현대중공업 사업장 내 이동자산에 대한 관리나 안전과 보안을 위한 위치 트래킹, 및 각종 센서 정보를 활용한 서비스 사업화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김형욱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스마트 조선소를 시작으로 기업 내 NB-IoT 전용망을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를 발굴해 기업 소물인터넷 시장을 지속적으로 리딩하겠다"고 말했다.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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