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부애리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문재인대통령과 여야 대표간 회동에 함께 동참해주실 것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유엔(UN) 방문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와 함께 급박하게 돌아가는 한반도 정세 논의되는 대단히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추 대표는 "지금 이 시기 정치권의 제1과제는 무엇보다 국민 안보불안을 잠재우는 것"이라며 "그 역할은 당연히 대통령과 국회 여야 과제로 엄중한 안보위기 속에 힘을 보태주는 책임있는 모습 다시 한 번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추 대표는 "탄핵 국면에서 원내대표를 지낸 정진석 자유한국당 4선 중진 의원의 막말에 국민에게 상처주고 있다"며 비난했다.그는 "막말 전쟁이라도 하듯 정치가 이렇게 바닥으로 추락하고 있는 것인지 민망하기 짝이 없다"면서 "아무리 그런 프레임으로 훼방 놓는다 하더라도 국민들은 의도를 간파하고 넘어가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부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정치부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