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삼성전자가 'HDR10 플러스' 생태계 확산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QLED & HDR10플러스 서밋'을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북미, 아시아, 유럽 등 세계 주요 시장에서 HDR 생태계 확산을 위한 서밋을 연이어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서밋에서 삼성전자는 QLED TV로 ‘HDR10플러스’ 기술을 시연하고 관련 기술 로드맵을 제시했다. 영상·디스플레이 분야 업계 전문가 18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유럽 시장에서 차세대 HDR 기술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미디어 인사이트의 크리스 치눅은 “HDR은 향후 몇 년간 영상 업계에서 화질 관련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가 될 것이며 매년 업데이트 되는 기술을 빠르게 확산하고 적용하기 위해서는 오픈 플랫폼으로 관련 업계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HDR10플러스는 무상으로 제공되는 오픈 플랫폼으로 그 생태계가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며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TV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차세대 HDR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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