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살충제 계란 추가 검사 결과 충남 2곳과 전북 1곳이 부적합 농장으로 판정됐다. 부적합 농장은 52개로 늘어나게 됐다.2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27개 살충제 성분항목 중 일부항목 검사가 누락된 농장 420곳에 대한 추가 보완검사 결과 이 같이 나왔다고 설명했다.420곳 가운데 417곳은 적합으로 판정됐으며, 부적합 3곳은 플루페녹수론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충남 부적합 농장 2곳은 '시간과 자연농원'과 '초원농장'으로 계란 식별번호는 '11시간과자연'과 '11초원'이다.전북 농장명은 황현우이고 계란 번호는 없다. 식별번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유통추적과정에서 추가 확인할 계획이다.정부는 추가 보완검사를 통해 확인된 부적합 3개 농가는 검출 확인 즉시 출하중지를 했으며, 3개 농장 유통물량은 추적조사를 통해 전량 회수, 폐기할 방침이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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