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중학생, 중국 보타구 우호교류 홈스테이 다녀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8월 8일부터 12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옥과중학교 교장(이영수)을 단장으로 32명이 한·중 우호교류 홈스테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곡성군과 중국 보타구 간 중학생 홈스테이는 2007년부터 시작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국제적 감각과 안목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방학을 이용하여 11년째 상호 방문해 오고 있다.이번 홈스테이는 자매결연 학생 가정에서 생활하며 중국의 생활상을 몸으로 체험하고, 곡성군과 중국 보타구가 국제 우호교류를 맺게 된 배경이 되는 심원과 주산해양문화센터 등 주요관광지를 시찰하며 중국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대한민국 건국의 정신적·사상적 기반이 되는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상하이 타워 탐방을 통해 역사관과 세계관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보타구와의 중학생 홈스테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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