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태극기 바람개비 설치
갈현1동 주민센터는 10~11일 이틀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간담회를 열어 독립유공자 후손이 전하는 독립운동 활동을 생생하게 전해 들었다. 또 갈곡리 공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독립유공자 소개, 광복관련 시 낭송 광복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 등으로 광복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응암3동 주민센터는 선조들 공훈록 낭독, 공훈내용 현판식, 문패 증정 및 정성어린 주민선물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작은 성의를 모아 애국지사 선양사업을 시작, 애국지사 선조들의 공훈내용이 기록된 현황판을 후손들과 응암3동 직원들은 한동안 바라보았다. 불광2동 주민센터는 독립유공자의 공적 공유를 기리기 위한 전시회를 개최했다. 1층 주민센터에서 애국심 고취를 위한 전시회를 개최, 개최하기에 앞서 독립유공자 유족을 모시고 한국독립사에 대한 회고와 담소로 간담회를 열었다. 은평구는 백초월스님의 선양사업인 진관사 태극기 가로기 게양을 시작, 독립유공자 초청 음악회 등 독립유공자의 순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독립의 기쁨의 순간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광복을 기리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